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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 응원으로 더 유명한 팀

성적과 상관없이 사직은 찹니다. 야구를 몰라도 한 번은 가 보라는 구장, 롯데 이야기입니다.

2026년 8월

부산의 팀

1982년 리그가 처음 열릴 때부터 있었습니다. 1984년과 1992년에 우승했고, 그 뒤로는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그런데 롯데를 이야기할 때 성적을 먼저 꺼내는 사람은 드뭅니다. 이 팀은 응원으로 훨씬 더 유명합니다.

사직야구장

부산 사직야구장을 씁니다. 오래된 구장이지만, 이 구장의 소리를 대체할 곳은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경기가 접전으로 흐르면 관중석 전체가 한 목소리로 움직입니다. 야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처음 가도 그 장면 때문에 다시 오게 된다는 말이 나오는 곳입니다.

지하철 3호선 사직역에서 걸어갑니다. 경기 날에는 구장 주변 골목이 전부 사람으로 찹니다.

주황 봉지와 부산 갈매기

7회쯤 되면 관중들이 주황색 비닐봉지를 머리에 씁니다. 응원 도구이면서 동시에 경기가 끝나고 쓰레기를 담아 가는 봉지입니다. 놀이와 정리가 한 번에 되는 셈이라, 다른 구장에서도 흉내를 낸 적이 있습니다.

「부산 갈매기」를 다 같이 부르는 순서가 있습니다. 가사를 몰라도 후렴은 금방 외워집니다. 이 노래가 나올 때 구장 분위기가 가장 뜨겁습니다.

처음 응원한다면

이기고 지는 것보다 그날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롯데가 잘 맞습니다. 팬들도 그렇게 응원합니다.

다만 각오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우승을 오래 기다린 팀이라, 팬들의 감정 기복이 큽니다. 게시판이 하루 만에 축제에서 초상집으로 바뀝니다. 그것까지 포함해서 즐기는 팀입니다.

캐치볼에서 롯데를 고르면 롯데 게시판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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